![]() "일단 길을 발견하게되면 두려워해선 안 되네.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.
실망과 패배감,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세." - 34p "진정한 사랑은 서로에게 자신의 길을 가도록 허락한다. 그 때문에 서로가 갈라지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." - 208p "믿음은 오로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존재한다. 기적이, 설명이 불가능함에도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처럼." - 42p ![]() 예를 들면,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돌아온 날 밤,
잠자리에 들어도 여전히 몸이 파도에 일렁이는 듯한 느낌. 한낮의 해변에 드러누워 눈을 감아도 태양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. 그런 식으로 고스케씨는 늘 내안에 있었다. 슬프다느니 외롭다느니 그런게 아니라 좀 더 힘이드는 무언가로. 실제로 어딜 가든 고스케씨를 끌고 다니기 때문에, 일상생활을 하는데 엄청난 체력이 소모된다. ...................... 밤이 되어 내리기 시작한 비가 촉촉이 지붕을 적시고, 나는 도무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. 특히 비오는 밤에는 오감이 이상하리만치 예민해져서 아득히 멀리 있는 고스케씨의 자는 숨소리까지 들려오는 것 같았다. ....................... 어쩜 이리 슬플까. - 70p, 「선잠」中에서… ![]() "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선택하지 않아.
너의 역사는 네가 일부러 찾아 나서지 않아도 네게 이미 주어졌어. 그리고 너는 그것을 거부해서는 안되고 거부할 수도 없어." - 180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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