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국역에서 삼청동 가는 길

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이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왔다.
지금 안국역에 내렸는데 삼청동 가는 길이 어디냐고 묻는다.
수원에서 여기까지 나들이라도 나온 듯 싶은데
정작 이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길을 잘 몰라
네이버지식인에서 검색 한 내용을 알려주었다.

덕수궁돌담길,
르느와르전이 열리고 있는 시립미술관,
뽀모도로 스파게티 집이 유명한 광화문,
신경숙 소설 바이올렛의 배경이 되는 이 곳.

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치는 일이 일상이지만
너무 가까이 있어서일까?

오랜만에
혹은 난생 처음
이 곳을 찾는 방문객(?)들 보다도
길 찾을 줄도 모르고
즐길 줄도 모르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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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hamyang82 | 2009/06/18 11:15 | 일상...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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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하연 at 2009/06/22 12:03
함양~잠깐이라도 봤으면 좋았을텐데...^^;
미리 연락하고 갔어야 하는데..
그냥 갑작스럽게 간거라서..^^;
거기까지 갔는데 못보고 와서 좀 그렇네.. .ㅠ.ㅠ
Commented by hamyang82 at 2009/06/22 19:27
그러게~ 미안미안...ㅜㅜ
내가 수원내려갈 때 꼭 연락할게~
자네 시집가기 전에 한번 봐야쥐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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